5/31/2018

마라톤 착지법

요즘 막 마라톤을 시작했지만,
예전에도 TV를 통해서 마라톤 구경은 많이 했었다.

시대에 따라서 과학이 발전해서인지
착지법에 대한 방법도 내 볼 때 변화가 있는 것 같다.
내 기억에 과거에는 발 뒷꿈치 부터 땅에 닿고
자연스럽게 발바닥 전체가 닿은 것이 좋다는 것이 정설이었다.

그런데 얼마전부터는 그 이론이 바뀐듯하다.
발 앞꿈치부터 지면에 닿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자주 본다.
또는 발바닥 중간부분 이른바 미드풋이 좋다는 소리도 많은 것 같다.

하지만 아무래도 아프리카선수들이 세계 정상급에 있고
그 선수들이 주로 발 앞꿈치를 먼저 지면에 닿는 경향이 있다보니
이제는 발 앞꿈치가 정설로 굳어지는 듯 하다.

나는 아직 경험도 충분하지 않고 몸도 예전같지 않아서 인지 모르겠으나,
야외에서 뛸 때나, 뛰고 나면무뤂에도 통증이 있고,
엉덩이와 허리 중간쯤되는 부위에도 뭔가 거슬리는 약간의 통증이 있다.

그래서 이런 저런 마라톤 착지법에 대해서 알아보니
기억하기 참 좋은 강의 내용이 있었는데
결론적으로는 이렇다.

줄넘기를 한다.
그자리에서 줄넘기를 할 때 발이 어떻게 땅에 닿는지
그 자연스러운 순서를 떠 올려 보라.
그 순서가 바로 마라톤 할 때의 착지법이 되어야 한다.

음...좋은 말 같다.
발 앞꿈치 부터 지면에 닿는 것을 시험해 보고 있는데
느낌상 확실히 부상 방지에 좋을 것 같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