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/31/2018

골프와 마라톤

요즘들어 왼쪽 무릎이 많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, 
런닝머신에서 뛸 때에 약간 거슬리는 느낌을 받는다.

생각해보니 골프 연습을 하고 난 다음날은 그런 느낌을 많이 받은 것 같다.
골프를 치는 몇몇 사람에게 왼발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느냐라고 물어 보니, 

대부분 그렇다고 한다.

그럴수 밖에 없는 것 같다.

골프 연습을 1시간 이상하면, 왼쪽 다리에 힘을 많이 주게 되니까, 
자연스럽게 왼쪽 무릎에 영향이 갈듯도 하다.

어떻게 보면 골프를 더 잘치고 

더 오래동안 나이가 들어서도 즐기기 위하여 운동을 시작한 것인데, 
지금은 오히려 달리기가 더 재미 있고, 
은근히 골프가 달리기에는 지장을 준다는 생각이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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